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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설날맞이 직원 설문조사 발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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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2-08 10:43

부모님께 용돈대신 사드리고 싶은 주식 1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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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www.goodi.com, 사장 이휴원)는 2010년 2월 3~4일 이틀간 `2010년 설날맞이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신한금융투자 직원 510명이 참여했다.

먼저 `설날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용돈 대신 사드리고 싶은 주식`을 묻는 질문에는 122명(23.9%)이 삼성전자를 선택하여 역시 대한민국 대표주식임을 입증했다. 뒤를 이어 신한지주 90명(17.7%), 한국전력 49명(9.7%), KT 30명(6%), POSCO 26명(5.1%) 등 대형 우량주군을 부모님께 드릴 주식으로 뽑았다.

`자녀에게 세뱃돈 대신 사 주고 싶은 주식(장기 유망주)`을 묻는 항목에서는 91명(17.9%)의 직원들이 신한지주를 선택하여 79명(15.4%)이 선택한 삼성전자를 앞섰다. 한 직원은 "이미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오른 삼성전자보다는 성장초기인 신한지주가 장기적 안목에서 주가 상승률이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 뒤를 이어 KT 39명(7.6%), 한국전력 36명(7.1%), POSCO 30명(6%), 현대차 27명(5.3%) 등 여전히 안정적인 우량주들이 선택되었다.

셀트리온이 코스닥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복수추천(6명)을 받아, 최근 불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열풍을 실감할 수 있었다.

`2010년 본인의 주식투자 기대 수익률은` 184명(36.1%)이 20~30%를 기대한다고 답했고, 10~20%를 기대한 다는 직원이 179명(35.2%)이었다. 또, 50% 이상의 수익을 기대한다는 직원도 104명(20.5%)에 달했다.

`올해 KOSPI 최고점`을 묻는 질문에는 187명(36.7%)이 1800~1900P, 136명(26.7%)이 1700~1800P, 105명(20.6%)이 1900~2000P를 예상했다. 2000P 이상을 예상한 직원도 75명(14.7%)이었다.

`재테크를 가장 잘할 것 같은 연예인ㆍ유명인사`로는 90명(17.60%)의 직원이 방송인 현영씨를 뽑았다. 뒤를 이어 유재석(68명), 박명수(24명), 배용준(20명), 강호동(13명) 등이 상위에 올랐다. 15명이 이명박 대통령을 꼽았고, 손석희, 고승덕 등 유명인사들도 이름이 올랐다. 한 직원은 "여자친구를 고르는 안목을 보면, 재테크도 잘 할 것 같다"며 영화배우 유해진을 뽑기도 했다.

반면 `재테크를 잘 못할 것 같은 연예인ㆍ유명인사`로는 쩌리짱으로 유명한 정준하씨가 48명(9.4%)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강호동(23명), 박명수(20명), 황정음(19명), 유재석(19명)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수 김장훈이 3표, 션/정혜영 부부가 한 표를 받았는데 이들은 기부를 너무 많이 해서 본인들 재테크는 신경을 못 쓸 것 같다는 이유였다.

강호동, 박명수, 유재석씨는 재테크를 잘할 것 같은 연예인과 못할 것 같은 연예인 양쪽 다 선택 받아서 그 유명세를 실감케 했다.

`명절에 수고한 배우자를 위한 나만의 위로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131명(25.7%)이 `선물 또는 용돈`으로 위로한다고 답했고, 120명(23.5%)의 직원이 설거지/ 음식만들기 등 `집안일 돕기`라고 답했다. `나들이 또는 가족여행을 간다` 가 103명(20.2%), `수고했다, 사랑한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한다`는 직원이 91명(4.7%), 감동 이벤트를 선사 한다는 직원이 24명(4.7%)이었다.

한편 이번`설날에 부모님 용돈은 얼마나 드릴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부모님 한 분을 기준으로 10~20만원이 191명(37.5%), 20~30만원을 드린다는 직원이 182명(35.7%)으로 압도적이었다. 75명(14.7%)의 직원이 30~50만원을 드린다고 답했고, 50만원 이상을 드린다는 직원도 48명(9.4%)으로 나타났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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