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부행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 공학대학 졸업후 미국 MIT에서 공학박사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해 1989년 한미은행에 입사, 개인금융본부 담당부행장에 이어 2004년부터는 한국씨티은행 개인영업본부장, 개인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최근까지 씨티은행에서 소비자금융그룹 수석부행장을 맡아오는 등 개인금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강 부행장은 마케팅부와 카드 사업부, 고객만족부 등이 포함되어 있는 마케팅추진본부를 총괄하게 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강 부행장을 영입함으로써 개인고객 영업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