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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부행장 6명·단장 7명 승진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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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2-13 20:47

부행장직 11명에서 1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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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부행장 6명·단장 7명 승진
우리은행이 부행장 6명 및 단장 7명을 새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실적 및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분야별로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해 선발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임된 집행부행장은 △기업고객본부장 김경완(전 주택금융사업단장) △IB본부장 김시병(전 외환사업단장) △자금시장본부장 최승남(전 글로벌사업단장) △경영기획본부장 조용흥(전 시너지추진단장) △여신지원본부장 최만규(전 기업개선지원단장) △업무지원본부장 김양진(전 준법감시인) 등 6명이다.

기존 △김계성 부행장(경영기획본부) △김종근(자금시장본부) △구철모(여신지원본부) 부행장 등 3명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동안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 수석부행장이 개인고객본부 업무를 겸임했으나 이번 인사에서 최칠암 부행장에 개인고객업무를 넘겨주고 이 수석부행장은 경영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

또 단장급이 담당했던 IB본부가 다시금 부행장 담당으로 격상되면서 우리은행 부행장은 13명으로 2명이 늘었다.

단장급 인사에서는 △주택금융사업단장 강원 △글로벌사업단장 김종천 △e-비즈니스사업단장 서만호 △외환사업단장 유중근 △시너지추진단장 손근선 △기업개선지원단장 정화영 △지주사(파견) 단장 김승규 등 7명이 승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본부 부서장 등 후속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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