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은행지주 총순익 1조 4000억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개 은행지주사의 9월말 연결 BIS비율은 12.63%로 전분기 말에 비해 0.2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분기 5개 은행지주가 1조400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한데다 KB금융지주가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자기자본이 2조원 늘어난 반면 파생상품자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위험가중자산의 증가폭이 8000억원에 그친 데 따른 것이다. 자기자본에서 후순위채 등 부채성자본을 제외한 기본자본비율(Tier1)도 지난 9월말 8.53%로 전분기 말보다 0.35%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지주의 BIS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작년 9월 말 각각 10.24%, 6.73%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4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신한지주 BIS비율 13.31% ‘최고’
금융지주사별로는 신한지주의 BIS비율이 13.31%로 가장 높고 KB금융(12.79%), SC금융(12.66%), 우리금융(12.23%), 하나금융(12.03%) 순이었다.
올해 10월부터 연결 BIS 비율의 보완지표로 도입된 연결 기본자본 레버리지비율은 5.83%를 기록했다. 은행지주의 레버리지비율은 연결총자산에서 무형자산과 이연법인세자산을 제외한 수치로 기본자본을 나눈 백분율이다.
KB금융이 6.38%로 가장 높고 하나지주(5.81%), SC금융(5.70%), 우리금융(5.65%), 신한지주(5.50%) 순이었다. 모두 경영실태평가등급 2등급(4%) 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은행지주와 은행 자회사(14.49%)의 BIS비율 격차는 9월말 1.86%로 전 분기에 비해 0.09%포인트 벌어졌다. 기본자본비율 격차도 6월말 2.28%에서 9월말 2.32%로 0.04%포인트 벌여져 은행지주가 은행자회사에 비해 자본적정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위기 당시 지주사가 후순위채 등을 발행해 은행 자본확충을 지원하다 보니 은행지주사의 연결 BIS비율이 상당 폭 내려갔다”며 “금융그룹 전체의 건전성에 불안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적정자본을 유지하도록 건전성 제도를 정비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 은행지주사의 연결 BIS비율 등 추이 〉
(단위 : %, %p)
* 은행지주회사는 BaselⅠ, 은행은 BaselⅡ 기준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양종희號 KB금융, 'KB스타터스'로 유니콘 키운다…센드버드·한국신용데이터 등 협업 성과 [금융권 생산적 중기 육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815444402800300bf52dd221123418167.jpg&nmt=18)



![[인사] ‘미래차 우려’ 현대차그룹, 해외파 ‘하러’·국내파 ‘정준철’ 투톱 돌파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812000503296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금투협회장 선거 D-DAY…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7대 금투협회장 선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723093509740179ad43907221138918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