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의 ‘창업스쿨’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1년 이내의 초기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초부터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되어 이번에 6회차에 접어들었으며 지금까지 총 1923명이 창업스쿨을 수료했다.
신보는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창업스쿨’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고 예비창업자의 요청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창업스쿨’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영업본부별로 50명 내외의 수강대상자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창업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관련 행정절차 및 자금조달 등 실무중심의 교육내용을 가지고 이틀에 걸쳐 총 15시간 동안 진행하게 된다.
‘창업스쿨’ 수료자에 대해서는 신용조사·심사를 통해 3년간 최대 3억원까지 창업보증이 지원되며 보증료도 0.2%p 할인해 준다. 또한 신보의 ‘중소기업 경영지원단’으로부터 경영진단 및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의 전담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한희석 CS지원부장은 “최근 들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 개최되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