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명확한 목표의식 확립해 목표달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111822154098433fnimage_01.jpg&nmt=18)
정 사장은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본드와이즈의 매각 악몽을 떨쳐버리고 최근까지 한국캐피탈은 괄목할만한 재도약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캐피탈은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초우량 여신전문회사 도약을 위해 장기적인 미래상 정립과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과거의 전략 답습으로는 한계가 노출돼 있으며, 창조와 혁신의 패러다임에 의한 미래 지향적 사고, 핵심 역량 중심 사고, 경계를 초월해 가치를 창조해 내는 네트워크 조직이 요구되고 있다”며 “한국캐피탈은 우수한 인력을 토대로 조직 구성원에게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명확한 목표의식을 확립해 중장기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업여신 및 M&A 전문화와 PEF·소비자금융 등 영역 확대까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정 사장은 “한국캐피탈의 전문영역인 기업금융 및 M&A 관련업무를 특화시키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사업영역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주주에게 가치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며 “현재 고유 업무 영역인 리스를 기반으로 M&A, PEF, 소비자금융 등의 영역까지 시장상황을 봐가면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정 대표는 리스 시장이 위축 될 것이라고 보고 시장의 수요를 빠르게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캐피탈은 리스전문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리스 자산은 절반도 안된다”며 “이는 다른 형태의 자산이 적절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정 사장은 “은행 및 일반기업들까지 리스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시장은 점점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며 “따라서 다양한 시장 수요를 잘 캐치하는 것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