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은행권에 따르면 부산은행 부설 부은경제연구소는 앞으로 연구원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현재 지역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및 가업승계 컨설팅업무를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
부은경제연구소는 지난해 외부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소수 정예인력으로 구성된 경영연구실을 재출범해 현재 미래대응파트, 지역경제파트. 컨설팅파트 등 3개 파트로 가동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부산지역 기업고객 95% 가운데 60%가 중소기업이지만 지역환경 분석이나 이들 기업에 대한 조사연구 등이 미흡하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연구소를 확대 개편해 정기적인 지역경제 및 산업동향 분석, 경영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은경제연구소의 활동영역이 은행의 내, 외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재 7명의 연구원 인력을 내년에 10명으로 확충하는 등 전문연구인력의 충원도 꾸준히 늘려갈 것”이며 “동남광역경제권 최고의 지역경제 연구소로 발돋움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금융그룹도 지난해 6월 이팔성 회장의 취임 후 같은해 외부 전문인력과 그룹 내부의 유능한 직원을 선발, 현재 8명의 전문인력을 구성해 12월 경영연구실을 설립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0월 독립법인 형태로 경제연구소 출범을 준비했지만 지난해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비용절감 측면에서 우선 조직내 부서인 경영연구실로 출범했다.
지주사 관계자는 “은행, 비은행, 전략기획수립, 동향 분석 등과 우리금융 그룹 과제인 민영화 방안 등 내부 경영전략을 연구하고 있다”며 “중장기 목표는 향후 경영연구실을 연구소로 확대 개편해 최고의 전략적 씽크탱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자체 내 신한FSB(Future Strategy Business development)연구소를 두고 있다. 지난 2003년 미래전력팀에서 2005년 7월 신한FSB연구소로 개편해 미래전략과 산업분석, 시장분석, 경영지원 및 신한지주의 장기 발전 전략과 그룹 컨설팅 업무 등을 전담하고 있다.
이처럼 은행들이 자체 연구소의 조직을 확대하거나 조직 효율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 은행권 관계자는 “자통법 시행으로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파이가 커짐에 따라 미래수익창출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성이 많이 대두되고 있어 연구소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금융권 경제연구소 현황 >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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