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SK증권은 3개 기관의 정보교환, 인적자원 교류는 물론 나아가 자본진출에 대한 상호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녹색 금융’으로 거듭나고 있는 SK증권의 참여로 프로젝트 진출 시 가장 큰 난제였던 자금순환에 대한 해법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우리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한층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이 미흡했던 절강성 지역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과 환경, 에너지 등 신성장동력 분야 진출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2일까지 절강성 최대규모의 환경/에너지 전문 박람회인 ‘중국 국제 순환경제산업 박람회’에 참가, 현지 유력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녹색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