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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겨냥한 틈새상품 ‘눈길’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10-21 21:51

대출이자 감면 및 가맹점 수수료 할인

은행들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은행 자동화기기(ATM), 인터넷 뱅킹 등 수수료를 면제해 주거나 대출금리를 우대해 주는 등 금융서비스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신한 마이숍(myShop) 케어’를 출시했다. 가맹점주가 신한은행 계좌를 가맹점 결제계좌로 등록하면 금융거래 수수료와 환율을 우대해주며 가맹점 사업자대출 금리도 최고 0.3%포인트 낮춰준다.

또 가맹점 전용 신용카드인 ‘신한 SOHO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하는 경우 신한카드 매출에 대한 결제수수료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하나은행도 지난달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하나 부자되는 가맹점 통장’을 출시하고 자영업자를 겨냥한 비씨카드 매출대금을 이 통장으로 이체하면 ATM,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각종 전자금융 수수료를 월 100회 면제해주고 있다.

국민은행 역시 한 ‘KB가맹점우대통장’을 출시, KB카드 매출대금 입금통장으로 정하면 전표 접수일 다음 영업일에 즉시 입금되며 카드대금 입금 실적이 있으면 ATM 및 인터넷뱅킹 이용 수수료도 면제된다.

통장에 가입한 자영업자가 KB카드 가맹점주 전용카드인 ‘오너스카드’를 함께 사용하면 가맹점 수수료의 10%를 카드 결제대금에서 할인해주며 ‘KB스타샵론’ 대출상품도 이용하면 대출금리도 연 최고 0.5%포인트 우대해주고 있다.

우리은행도 최근 가맹점주 전용 특화 카드인 ‘KSNET 우리V세이브카드’를 선보였다. 카드 발급 후 1년간 우리은행 카드결제계좌를 보유한 가맹점주가 매월 30만원 이상 신용카드 사용하면 우리카드 매출분 가맹점 수수료의 10%를 카드 포인트로 돌려준다.

통신료 카드이체 할인서비스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2개월간 무료 SMS문자 메시지서비스 등 부가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의 경우 직장인들보다 예금 수신규모가 큰 만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고객들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고 신규고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은행별 자영업자 상품 〉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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