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문 신임 부사장은 채권, 법인영업, 파생상품운용, 시스템트레이딩, 자산운용까지 홀세일부문 전체를 총괄하게 된다.
최 부사장은 미국 엠허스트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경영학 석사(MBA) 출신으로 뱅커스트러스트 부사장, CSFB 부사장, 골드만삭스 전무(홍콩지점장)를 거쳐 지난 2002년부터 삼성증권 캐피털마켓사업본부장으로 재임해 왔다.
최 부사장은 삼성증권 재직시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에서의 업무경험을 살려 파생상품 설계, 무위험 차익거래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메리츠증권은 “국제 금융시장 및 자산운용부문 전문가인 최부사장 영입과 함께 홀세일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