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 회사는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운용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사명을 변경했다.
실제 블리스자산운용은 지난 9월 4일 임시주총을 통한 자본감소결의에 이어 9월 23일 감독원의 자본감소승인과 오는 30일 유상증자를 통해 완벽한 Clean Com pany로 변신할 계획이다.
이번 신사명은 “고객에게 최상의 수익율을 되돌려준다는 의미의 ‘드림’과 고객 개개인의 꿈(Dream)을 이루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역량을 갖춘 자산운용사로 거듭나기 위해 주식 및 채권 분야의 우수한 운용인력과 마케팅 사원 영입을 마쳤다. 아울러 리스크관리 인원을 충원하여 내부통제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것.
정 사장은 “사명변경을 계기로 새롭게 영입된 우수한 인력과 함께 투명한 경영과 선진 운용 시스템 구축해 그간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겠다”며 “고객과 주주, 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종합운용사로 거듭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