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올 3월말까지 300여억원으로 주춤했던 판매고가 최근 6개월만에 700여억원이 순유입 1천억원을 돌파해 단 4개의 PB센터를 운영하는 한국투자증권 프로핏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 준 것.
또한 최근 일평균 10~20억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환매 규모가 늘어나는 주식형 펀드와 상이한 시장을 나타냈다.
이는 프로핏이 랩어카운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 운용자산의 제약이 없고 ▶ 별도의 매매수수료을 받지 않으며 ▶ 중앙운용 시스템과 고객의 선택을 반영한 운용 시스템 서비스 등 기존의 랩어카운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 문진호 PB본부장은 “체계적인 위험관리를 기본으로 고객 니즈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