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출은 신용상태 및 사업성이 양호한 업체 중 환경마크 인증기업과 ISO14001 인증기업, 신재생에너지 인증기업,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기업, 폐기물재활용기업 등 환경관련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시설자금대출의 경우 기존 대출 대비 대출한도를 5%~10% 확대해 최대 80%~85%까지 적용하며, 일정 신용등급 이상인 경우에는 근저당권 설정비나 감정료도 면제한다.
대출금리는 기존 여신 대비 최대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기준금리를 CD연동금리와 변동금리, 고정금리 금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연 1회에 한해 기준금리를 변경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기준금리 변경수수료(대출잔액의 0.25%)를 내야하며 연장이나 재약정 시에는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 "우리은행은 신성장동력인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녹색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지원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