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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려움을 덜어주는 서민금융기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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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8-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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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려움을 덜어주는 서민금융기관”
새마을금고연합회 김헌백 회장- 최근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대출을 실행하고 있는데.

△작년 말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위기는 우리 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특히 ‘서민층의 붕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소규모 자영업자나 서민들에게는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중소기업청과 협약해 정부 정책자금을 취급하고 있으며 작년 말부터 ‘뉴스타트 2008 자영업자 특례보증대출’을 실시해 3062억원을 대출했으며, 지금은 뉴스타트 2차 사업으로 ‘자영업자 유동성 특례보증대출’을 실시 중에 있으며 2670억원을 대출했다.

또한 저신용 자영업자, 무등록 사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 보증대출’을 실시해 1230억원의 대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소득이 최저 생계비 이하인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산담보부 생계비 대출’은 78억원을 새마을금고에서 대출했다.

또한 24일부터는 95% 부분보증에 따른 리스크 사유로 보류해 온 근로자생계신용보증대출을 새마을금고 서민금융역할 강조에 따라 신용등급 7~10등급에서 10등급은 제외하고, 금리도 7%대에서 8%대로 상향 보완해 시행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와 타 금융기관과의 차이점은.

△새마을금고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계, 향약, 두레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으로서 타 금융기관이 수익성 위주로 운영되는데 반해 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주민 편의 위주로 운영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 이라고 생각한다.

새마을금고 회원은 거래금액에 상관없이 누구나 평등하다는 협동조합 원칙아래 운영되고 있다. 예를 들어 새마을금고의 중요한 의사결정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총회에서 결정된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이익금 중 일부를 문화교실 운영, 지역행사 지원, 교육시설 제공, 복지시설 지원 및 장학금 등으로 지원해 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처를 새마을금고가 맡고 있는데.

△지난 1999년부터 발행되어 유통돼 오던 전통시장 상품권은 그 통용범위가 한정되어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 전국에 있는 500여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상품권이 발행되어 전국 3121개의 새마을금고 본점과 지점에서 판매하게 됐다. 새마을금고에서는 직원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환전해 주고, 가맹 상인에게는 여,수신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의 혜택을 줌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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