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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부실채권 정리계획 7일까지 제출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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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8-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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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은행들에 부실채권비율을 낮추기 위한 정리계획을 오는 7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 규모와 올해말까지 발생할 부실채권 규모를 바탕으로 부실채권 정리계획 등을 보고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모든 은행이 원칙적으로 1%를 맞춰야 한다"며 "다만 개별 은행이 제출한 부실채권정리 계획을 세우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은행에 따라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18개 은행 가운데 수출입은행(0.47%)을 빼고는 모두 부실채권비율이 1%를 넘는다.

특히 우리은행(1.77%), 농협(1.77%), 하나은행(1.72%) 수협(2.95%) 등이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당국은 앞서 지난달 30일 부실채권 정리계획을 통해 은행들의 부실채권 비율을 1%로 낮출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발생할 부실채권을 포함해 시중 18개 은행이 하반기에 정리해야 할 부실채권 규모는 약 20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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