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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분기 당기순이익 2133억원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7-30 15:26

기업은행 올 2분기 2133억원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기 발생 전인 지난해 2분기(2822억원)와 비교해 24.4% 감소했지만, 올 1분기 당기순이익(479억원)보다는 1654억원(345.3%) 증가했다.

총 자산은 158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조3000억원(4.9%), 전년 말 보다 10조6000억원(7.2%)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은 84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조2000억원(7.9%) 늘어났다. 순이자마진(NIM)는 2.34%로 전 분기 대비 3bp 하락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주요 고객인 중소기업의 연체와 부도 발생이 줄어들면서 충당금 전입액이 3558억원으로 전 분기(6159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던 것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부문별로는 이자부문이익이 전 분기 대비 3.2% 증가한 8462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부문이익의 증가는 중소기업대출, 유가증권, 신용카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이 분기 중 3조7000억원 늘어난 것에 따른 것이다.

자산건전성도 개선되면서 총 연체율은 0.87%(기업 0.98%, 개인 0.30%)로 전 분기보다 19bp 줄었고 기업과 개인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각각 0.21%포인트, 0.1%포인트 감소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 역시 1.46%로 0.09%포인트 개선됐다.

6월 말 현재 BIS 비율(잠정)은 12.05%, 기본자본비율은 8.44%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3%포인트, 0.74%포인트 올랐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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