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아시아머니는 "대우증권이 글로벌 경쟁사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여 우수한 성적을 보였기 때문에 주식부문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히고 한 국제은행 관계자의 말을 통해 "대우증권은 한국의 브로커들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실적을 보여준 증권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채권부문에서 한국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된 우리투자증권은 2008년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전체 98억 달러규모인 132건의 채권을 발행하며, 11.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질과 양적으로 괄목할 만한 딜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3월에는 단독으로 1조원 규모의 은행자본확충펀드인 국민은행 30년 만기 채권발행 주간사 역할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5000억 규모의 포항제철 5년 만기 채권 발행, GS칼텍스 3000억원 무보증 원화 공모사채를 포함한 483백만 달러 채권을 발행하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