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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운용,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수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6-14 21:08

미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은 지난 12일 오전 뉴욕에서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터스(Barclays Global Investor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블랙록은 세계 3대 액티브 자산운용사로서 1조 3천억 달러의 대규모 수탁고를 보유중이며,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터스는 인덱스 Passive 운용 및 ETF 부문에서 최강의 운용사로써 운용규모는 ETF 3천억 달러를 포함 1조 4천억 달러 규모의 수탁고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블랙록의 BGI 인수로 인해, 블랙록은 2조 7천억 달러 (원화 3,375조원 상당) 규모의 초대형 세계 1위의 글로벌 운용사가 될 전망이다. 즉, 기관자금 운용 규모 1위, 채권운용자산 규모 1위, 주식 운용자산 규모 1위, ETF 운용규모 1위, 총 수탁고 1위의 위치를 확고하게 굳히게 된 것.

실제 블랙록은 주식, 채권, 유동성 자산, 헤지펀드 및 부동산 등 대안투자 전 분야에 걸쳐 상품 플랫폼을 완성했을 뿐 아니라 액티브 및 패시브 자산운용 양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인수합병건은 금년 4분기에 완료가 될 예정이다.

블랙록 운용 관계자는 “새로 출범할 운용사는 현재의 블랙록과 마찬가지로 대주주의 경영 간여 없이 독립된 이사회에 의해 경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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