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포펀드 등장 초읽기, 이색펀드 ‘탄력’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6-10 22:02

지난 9일 ‘재외동포전용펀드’에 대한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전격 통과되면서 그동안 논의만 무성했던 ‘교포펀드’ 가 곧 등장한다.

‘교포펀드’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외국 영주권자 또는 영주를 목적으로 외국에 2년이상 거주하는 교포 대상 전용펀드로 1억원까지 비과세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같은 교포펀드 도입 의의는 그동안 침체된 펀드시장의 신규 자금 유치는 물론 거시적으론 국내 외환시장 안정화라는 기대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는 것.

금투협에 따르면 2010년말까지 재외동포전용펀드에 가입한 수익자가 2012년말까지 분배받는 배당소득에 대해 펀드별 투자액 1억원 까지 비과세 하고, 1억원 초과분은 5%의 저율로 분리과세하는 세제혜택을 부여해준다. 단, 환차익 목적의 단기투자를 배제하고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가입일로부터 1년이내 환매시 세제혜택 적용은 배제할 방침이다.

실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재외동포전용펀드’ 클래스 2종을 이달 내로 판매사인 신한은행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BNP파리바운용측은 “우선 재외동포들의 투자성향을 고려해 국내주식형펀드와 채권혼합형 유형의 교포펀드 출시를 준비중”이라면서 “이번 펀드 출시는 교포를 대상으로 펀드상품 마케팅을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한BNP파리바운용 외에도 한국,하나UBS운용 등 일부 운용사들도 교포펀드를 신규 출시 할지, 기존 펀드에 클래스를 추가로 구성 할 지에 대한 검토가 한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포펀드 출시 등장과 더불어 업계 최초로 양조, 증류업등 주류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술펀드’도 출시돼 이목을 끈다. 하이자산운용은 지난 9일 전 세계 양조업(맥주, 와인) 및 증류업(위스키 등)에 투자하는 ‘하이글로벌바커스증권투자신탁형1호’를 출시한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올 들어 증시가 상승해 펀드 원금을 회복한 상황에서 신규 펀드 투자에 쉽사리 호응하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이같은 이색펀드들은 투심 촉매제를 일으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황성엽 금투협회장 "기관 투자자 비중 커져야…ISA '4층 연금' 역할 가능" “시장 구조가 보완되려면 '실탄' 많은 기관투자자 비중이 더 커져야 합니다. 연금을 통한 간접투자 방식도 정착될 필요가 있습니다.”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개인 투자자 중심 과열된 증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황 회장은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요성, 교육세 부담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변동성 우려황 회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도, 증권사 입장에서는 시장 수요가 있는 만큼 상품 공급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단일종목 레버리 2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국내주식 리밸런싱 등 시장충격 최소화 원칙"…기금형 퇴직연금 '메기' 의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3일 최근 국내주식 비중 조정과 내달 리밸런싱 재개 일정 등 관련 '시장충격 최소화 원칙' 기조를 강조했다. 또 5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관련, 향후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 운용 참여 의지를 밝히며, 민간 금융기관 간 경쟁을 촉진하는 '메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시사했다. "국민연금 기금 소진시기 늦추는 게 중요"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날 주요사업 추진 성과와 하반기 추진방향에 관해 설명했다.이날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수익률 제고와 기금 규모 확대를 통해 기금 소진 시기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국민 3 주식 결제주기 'T+1' 단축 추진…"10월 로드맵 목표" 주식 결제주기를 T+1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이 추진된다. 결제주기 단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오는 10월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회의’를 열고 증권 거래·결제 시스템 개선과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T+2→T+1…결제 주기 단계적 단축이날 회의에서는 결제주기 단축이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의 핵심 과제로 거론됐다. 현재 T+2일인 결제주기를 T+1일 이내로 단계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말 구축을 목표로 하는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