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삼성투신운용은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운용보고서 제작을 위해 업계 최초로 ‘운용보고서 권장용어 사용지침’을 제작해 펀드매니저들에게 배포했다.
기존 펀드운용 보고서의 경우 펀드매니저들에겐 익숙한 용어지만 ‘언더퍼폼’, ‘신용스프레드’. ‘캐시플로우’ 등 전문용어와 약어 일색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한 눈에 알아보기에 난해하고 어려웠다는 지적이 늘 제기돼왔던 것.
삼성투신운용측은 ‘운용보고서 권장용어 사용지침을’ 통해 어려운 전문용어는 이해하도록 문장으로 풀어 쓰고, 약어의 경우 괄호를 붙여 부가설명을 병행하며 영문표기는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쓰여왔던 디레버리징은 ‘부채축소’, 디커플링은 ‘탈동조화’, 레버리지는 ‘부채차입’, 스트레스테스트는 ‘자본충실도테스트’등 보기 쉬운 용어로 탈바꿈 된다. 이에 앞서 한국밸류운용은 업계 최초로 지난 18일 ‘동영상운용보고서’를 CD로 배포했다.
20여분 분량의 동영상 운용보고서엔 미모의 여자 아나운서가 직접 출연해 펀드성과 부진 이유 등 알기쉽게 그동안의 펀드운용 개요와 향후 계획에 대해 쉽게 설명해줘 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5년부터 어린이펀드 가입고객들, 즉 어린이들이 쉽게볼수 있는 눈높이자산운용보고서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국계 운용사 가운데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향후 컨텐츠를 포함한 운용보고서 등 고객대상 자료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검토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이처럼 쉬워진 운용보고서 출현과 관련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운용보고서 목적이 판매사 직원 및 투자자들에게 펀드와 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우선인데, 그간 그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운용업계 입장에선 그동안 바닥 난 신뢰회복 제고는 물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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