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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그린코리아랩’ 설정액 100억원 돌파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6-03 21:27

최근 국내 주식형 상품의 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는 랩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어 화제다.

대우증권은 3일 지난 3월 12일 운용을 시작한 ‘그린코리아주식형마스터랩’(아래 그린코리아랩)이 80여일만에 설정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동 기간 580여개의 국내 주식형 공모 상품(ETF제외) 중 신규 설정규모가 100억원 이상 늘어난 펀드 수가 12개에 머문 것을 감안하면, 대우증권 한 곳에서만 판매중인 그린코리아랩의 설정규모 103억원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처럼 그린코리아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은 이 상품이 태양광, LED, 풍력, 탄소배출권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녹색성장 테마에 속하는 한편, 자산편입에 제한이 없는 랩어카운트의 특성을 활용해 펀드와 달리 10여개의 주요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산배분 및 운용을 함으로써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린코리아랩은 설정일 이후 2일 현재 33.5%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KOSPI상승률 25.3%에 비해 8.2%p 높은 성과를 나타냈으며, 여타 국내 녹색성장 상품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인 것.

특히, 수익률의 변동폭을 나타내는 변동성 지표가 KOSPI의 31.6%보다 낮은 26.7%를 기록하고 있어 운용수익률의 안정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대우증권 WM상품전략부 박상훈 부장은 “그린코리아랩은 대우증권의 차별화된 리서치 분석능력과 랩운용 능력이 잘 조화된 상품”이라며 “자산배분과 운용에 제한이 없고 주식매매수수료 비용을 투자자에게 전가시키지 않는 랩의 특성을 살린 것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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