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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본토 A주펀드 진검승부 뚜껑 여니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5-06 21:43

공모펀드 수난시대 불구 QFII 대부분 소진
저점 대비 +50%상승, 투자자 관심 뜨거워

올 연초부터 ‘중국본토 A주 펀드’를 본격적으로 출시하며 본격 경쟁을 예고했던 운용사들이 성과가 대체로 양호해 순항중이라는 평가다.

실제 그동안 중국종합상해지수는 지난해 11월 저점 대비 +50.4%로 반등하며 글로벌 증시 선봉역으로 톡톡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2009.5.5.종가기준)

즉 중국증시의 본격적인 상승 회복세에 초점을 두고, 기존 본토펀드 출시 원조격인 pca, 푸르덴셜, 미래에셋, 삼성투신 등 각 운용사들이 연초부터 중국본토펀드 출시에 박차를 가했던 것.

이같은 중국증시의 반짝 상승세와 각 운용사들의 운용 노하우가 집약된 중국본토 펀드 출시 이후 현재 각 펀드들의 승부는 어떤 모습을 띄고 있을까?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각 운용사들의 A주 펀드 출시 이후 최근 3개월 성과는 평균 8%~12%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준일:2009년 5월 4일 제로인)

실제 최근 3개월간 성과가 가장 좋은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푸르덴셜중국본토중국증권자투자신탁H’의 경우 12.93%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운용의 ’미래에셋China A Share증권자투자신탁형‘은 9.23%을 기록중이다.

특히 최근 2개월간 공모펀드 신규자금이 주춤한 가운데 2000억원이 넘는 신규 자금이 A주펀드로 몰려 눈길을 끈다.

삼성투신의 ‘삼성차이나2.0본토펀드’는 설정 2개월만에 2,3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모집, QFII한도물량인 2,100억원 규모를 전부 소진했다고 밝힌 것. 이는 지난 2월 27일 설정이후 일평균 50억원의 자금이 들어온 셈.

수탁고 호실적 배경과 관련, 삼성투신운용 리테일본부 허선무 상무는 “기간내 쿼터한도 소진에 대한 우려의 소리도 있었지만, 중국증시 상승과 함께 판매사를 다변화한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면서 “추가 쿼터취득 시점까지는 중국 증시 전망이나 환매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금을 탄력적을 받을 가능이고, 가입 여부는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설정 당시 우려반 기대반 반응을 쏟아냈던 업계 전문가들도 각 운용사들의 성공적인 A주펀드 런칭과 관련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K증권 펀드리서치 안정균 연구원은 “전반적인 글로벌증시 급등락 상황에서도 중국펀드의 독주가 돋보인 상황에 각 운용사들이 설정한 A주펀드의 성공적인 런칭은 의의가 크다”면서 “다만, 최근 단기간 유동성이 급격히 몰리고 향후 비유통주 해제 물량 부담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므로 투자자들 입장에선 가입시 주의를 기울여 신중히 접근해 볼만 하다”고 진단했다.

                                〈 주요 중국본토투자펀드 성과 현황 〉
                                                                               (단위 : 억원, %)
(기준일 : 2009. 5. 4)                                                                                                          (자료 : 제로인)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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