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기간은 최장 20년이며 대출금리는 연7.30%이다.
대출금액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생활비도 최고 100만원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서는 소득수준을 감안해 연0% ~ 5.80% 수준으로 인하가 가능하다.
단, 학자금대출을 받으려면 정부 학자금대출 사이트(http://www.studentloan.go.kr)에서 대출 대상자로 승인받아야 한다.
대출방법은 인터넷대출이 원칙이나 등록금을 미리 납부한 신입생 또는 미성년자 중 친권자 동의를 받을 수 없는 학생(연대채무자 대출)은 반드시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한편, 농협은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60명을 선발해 노트북, Gift카드,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은 미래고객인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줄여주고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해 학자금대출 취급 점유율 33.2%로 금융권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공인호 기자 ihk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