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동남아시아 등 신흥보험시장에 진출해 미래수익기반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1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두바이 보험시장에 대한 현지조사를 완료하고 시장 진출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화재가 두바이 보험시장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 한 것은 중동시장의 보험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
특히 최근 5년간 2.5배 성장하고 있는 중동지역은 금융기관마다 새로운 이머징 마켓으로 꼽는 곳이다. 여기에 삼성물산이 이미 두바이에서 ‘버즈두바이’를 건설하고 있는 등 두바이 건설시장에 진출해 있어 이부분에서 발생하는 보험을 흡수할 수도 있다.
중동지역은 2000년대 들어 신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며 기술보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국내 보험사중에서는 코리안리가 지난해 4월 두바이에 주재사무소를 개소했으며, 인도, 터키, 아프리카 등 주변 관심지역 개척으로 중장기적 해외 영업 기반을 구축하는 잠재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또 삼성화재는 지난해 ‘삼성특검’으로 인해 잠정 보류했던 해외진출 계획도 재추진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화재의 당초 계획은 지난 2007년 12월에 싱가포르 처지 3가에 소재한 삼성 허브빌딩에 주재사무소를 개소하고 싱가폴 및 동남아지역 내 보험사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연수, 출장 및 벤치마킹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길 계획이었다.
2008년 1월에는 인도 뉴델리에 본사직원 1명, 현지직원 2명 등 총 3명을 두고 주재사무소를 설치하고 브라질 상파울로에도 사무소를 설치해 총 3명을 투입, 브라질 시장에 대한 정보조사업무를 수행, 지점 및 현지법인 형태의 진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이처럼 삼성화재가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지대섭 사장이 글로벌 경영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
특히 지 사장은 지난해 6월 취임식에서 “손해보험 산업은 태생적으로 국내에서만 안주할 수 없는 산업으로 세계적 경쟁자들과 당당히 겨뤄나가야 한다”며 해외시장 진출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또 LIG손보의 경우 오는 9월께 2억 위안(한화 약 299억 원) 가량을 출자해 난징시에 현지 독자법인을 세우고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LIG손보는 지난해 7월 중국 난징(南京)시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예비인가를 얻었다.
또 동남아시아에 설치된 주재사무소중 한 곳을 현지법인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 현대해상과 동부화재의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해외진출 시기를 조율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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