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7월말 영업개시 이후 5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로, 올해 새로 출범한 8개 신설 증권사 중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
IBK투자증권은 또 같은 기간 예탁자산 약 2조7800억원, 계좌수 3만7800여개를 기록중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주식시장 침체와 간접투자시장 위축 등 부정적인 금융시장 여건을 감안할 때 신설사로서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며 "지점 개설과 우수 인력 채용 등 영업 인프라 구축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현재 신설 증권사 중 가장 많은 18개 지점을 확보했으며, 중소기업 밀집공단과 대형할인점(이마트) 등에 입주한 특화점포를 통해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월간 펀드 리뷰`를 통한 추천펀드 수익률 점검 등 고객 지향형 영업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