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룹 거점지역에 점포신설을 통한 상호지원과 호남지역 영업망 구축을 토대로 리테일 영업기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목포지점은 점세권 일대에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의 사택과 협력업체가 밀집되어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의 접점에서 소매금융 서비스 강화를 통한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하이투자증권 서태환 사장은 “현대삼호중공업은 그룹 3대 주축 계열사로 그룹사간 상호 지원 및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점포를 신설하게 되었다”면서 “목포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향후 군산 등 주요 전략적 거점지역에 대한 점포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춘 자산관리형 종합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전략적 거점지역의 영업기반 강화를 위해 최근 울산에 2개 점포를 연이어 개설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망 구축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목포지점 위치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2178-2번지 한마음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전화는 061-462-7111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