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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농협맨 주택보증 사장됐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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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1-30 23:53

‘남영우 전 NH투자증권 사장’ 대표이사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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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농협맨 주택보증 사장됐다
남영우 전 NH투자증권 사장<사진>이 국토해양부 산하기관인 대한주택보증의 새 사장으로 선임됐다. 정통 농협중앙회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정식 공모를 통해 정부산하 공기업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에서 4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남영우 씨를 선임했다.

주택보증 사장 선임은 두 차례에 걸친 공모를 통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추천한 3명의 후보 가운데 주주인 정부, 금융기관과 일반주주 등의 의결로 결정됐다.

남영우 신임 사장은 농협의 증권업 진출 프로젝트 책임자로 2년여에 걸친 인수협상을 이끈 뒤 2006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NH투자증권 사장을 지낸 인물.

1949년 서울 출생으로 대광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197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금융기획실장, 투자금융담당 상무 등을 거친 금융전문가다. 농협 재직시절에는 농협CA투신운용의 설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신임 남 사장은 지난 34년 동안 한 우물만 파온 농협맨 으로 농협은 물론 대외적으로 친화력 있고 온순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올초 박성표 전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뒤 이상범 기획본부장이 10개월째 사장 직무를 대행해 왔다. 신임 남 사장은 국토부 장관의 임명장 수여 직후인 12월 초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자산유동화증권(ABS) 지급보증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변경안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12월초부터 건설사가 미분양 주택 등을 담보로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ABS를 발행하게되면 대한주택보증이 이를 지급보증할 수 있게 된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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