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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조조정 전담기구 28일 출범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11-26 21:09

금융위 국장 파견, 금감원과 합동 운영

구조조정 업무를 전담할 금융당국의 `재무개선지원단`이 공식 출범한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기업 재무상황 등을 상시 점검하고, 재무구조 개선 등 구조조정 업무를 전담할 `재무개선지원단`이 28일 공식 출범한다.

재무개선지원단은 현재 이미 금융감독원에 꾸려져 있는 `기업금융개선지원단`을 확대개편하는 형식이다.

현 금감원의 기업금융개선지원단은 이우철 수석부원장을 단장으로 기업금융 1실(구조조정 관련 업무)-2실(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 체제, 30여명의 금감원 직원으 구성돼 있다.

여기에 정부 조직인 금융위원회에서 국장급 1명, 과장급 1명, 사무관급 2명 등 4명을 포함해 외부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한 `총괄반`을 덧붙여 `1반-2실-7팀` 체제, 총인원 43명으로 확대 개편한다.

단장은 그대로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맡는다.

지원단에 파견될 금융위 국장급은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금융규제개혁팀 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단의 역할은 상황에 따라 크게 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업무와 일부 업종 구조조정 및 건설사 대주단 협약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되지만, 경제 상황에 따라 기업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경우 역할과 권한이 대폭 확대될 수도 있다.

지원단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사무실을 두고 내년 11월까지 1년간 한시 운영될 계획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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