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휴를 통해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노비즈협회의 `공식 제휴 증권사`로 지정되어, 협회 소속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IB업무 컨설팅, 이노비즈 CEO 클럽 서비스 운영, 파트너 지점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이 자금조달 수요가 많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임을 감안해 기업들이 One-Stop상담을 할 수 있는IB지원데스크를 통해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자본조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종합적인 IB업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굿모닝신한증권의 각 지점과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을 연결하는 지역밀착 서비스인 `파트너 지점`제도를 통해 앞서 언급한 IB업무뿐 아니라 CMA, 퇴직연금, 자산관리 등 주거래 증권사로서의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굿모닝신한증권과 이노비즈협회는 연내에 `이노비즈 CEO 클럽`을 출범시켜 클럽에 가입한 이노비즈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고급 리서치자료와 신한금융그룹 우수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제휴 서비스를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5,800여개 중소기업은 언제든지 편리하게 굿모닝신한증권의 선진 금융노하우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굿모닝신한증권은 성장성이 높은 혁신형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크를 미리 확보함으로써 향후 IB영업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을 확보하게 된 것.
한편 이노비즈기업은 창업 3년 이상인 중소기업 중에서 국제적 혁신기준 평가매뉴얼인 <오슬로 매뉴얼> 평가를 통과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받은 기술혁신형 기업이다. 우리나라 전체 중소기업중 약 0.4%에 해당하며 코스닥상장 1,029개 기업중 23.7%인 244개를 차지하는 핵심 중소기업군이다.
이노비즈 협회는 1만 3천여 이노비즈 인증기업 중 약 5,800여 개가 소속되어 있으며, 이노비즈 인증사업, 정책 개발, 교육사업, 기타 지원사업 등을 통해 회원사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이동걸 사장은 “증권사가 사회적 책임과 성장형 기업 육성이라는 자본시장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게 됐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금융자문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