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이같은 변동장세에도 시장의 중립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들은 방어력이 우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우증권(사장 김성태닫기

일반적으로 원자재 직접 투자는 선물 시장을 통해 이뤄지는데, 선물은 만기가 있는 관계로 지속적인 롤오버(선물 만기 연장)을 하면서 운용된다. 이전에 산 최근 월물이 만기가 되면 그것을 매도하고, 새로운 최근 월물을 사는 방식이다.
이 와중에 선물 만기일이 되면, 만기가 된 최근 월물은 매도 물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과도하게 떨어지게 되고 새로운 최근 월물은 매수 물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과도하게 올라가게 되는 마켓 임팩트가 생기게 된다. ‘산은 CYD 인덱스파생상품펀드’가 추종하는 CYD인덱스는 바로 이 과정에 가격에 떨어진 만기 직전 최근 월물을 매수 청산하고, 가격이 높아진 새로운 최근 월물을 매도 청산하는 방식의 반대 매매 기업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셈.
이와 관련 대우증권 상품기획부 박창길 팀장은 “이 상품은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시장 중립형 펀드로 시장 조정에 대한 부담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유망 틈새상품”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