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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바이오·제약 분야 투자 확대

정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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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8-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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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은 최근 제약산업컨설팅사, 임상시험수탁대행회사(CRO) 등 포스트-IT 시대의 대안인 바이오·제약산업의 성장 인프라에 해당되는 지식서비스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산은은 지난해 의약품 전문 전자상거래 회사인 (주)팜스넷에 투자한데 이어, 최근 국내 선두권 CRO인 (주)드림씨아이에스와 제약산업 컨설팅 전문기업인 (주)바이오써포트에도 투자키로 했다.

이처럼 산은 등이 투자 확대 계획을 밝힘에 따라 그동안 정보통신, 제조,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비교해 벤처캐피탈 소외영역이었던 바이오·제약·의료 분야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이들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인 바이오·제약산업의 발전에 있어서 핵심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지식집약 서비스기업들로서, 앞으로 증시에 상장할 경우에 상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바람직한 금융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바이오/제약산업 분야의 핵심기업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의료채권 발행주선, 임상펀드 조성, 실버타운 등 수익성 있는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은은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의 중점 육성을 위하여 지난해 2월 지식서비스산업실을 신설, 관련업종에 투자와 대출로 1275억원(2007년 607억원, 2008년 668억원)을 지원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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