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은 신임 전략총괄 전무에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선임하고, IT담당에 권숙교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상무를 선임했다. 또한 김홍달 전 우리금융 부장을 경영전략실 담당 상무로 선임했다.
최 신임 전무는 58년생으로 신일고, 한국외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미시간주립대와 버지니아대에서 각각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최 전무는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부와 대우경제연구소 특수연구실장, 재정경제부·금감위·청와대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99년부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국가정보원 경제담당 국가정보관과 경제분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권 신임상무는 57년생으로 이화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권 상무는 씨티은행 서울지점 IT임원을 거쳐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상무를 역임했다.
김 신임 상무는 59년생으로 대광고와 서강대를 졸업했다. 한국은행을 거쳐 지난 2000년부터 1년간 예금보험공사 리스크관리팀장으로 일해왔고, 이후 우리금융지주회사 전략기획본부 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