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일반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파생상품시장의 확대와 금융업 이외의 산업에 대한 헤지 수단을 제공하는 등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양돈농가와 돈육가공업자, 일반소비자 등에게도 안정적 경영활동과 소득기반 확보, 물가 안정 등의 부수효과도 기대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 돈육시장의 생산규모는 3조6000억원 수준으로 쌀에 이어 두 번째로 생산규모가 크다. 이에 따라 양돈농가에게는 돈가 하락에 대비하고, 육가공업체에게는 돈가 상승에 대비하는 위험관리 수단으로써 돈육선물 신규 상장을 추진해왔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