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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위안화 송금 및 중국계좌 개설 서비스

정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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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6-22 18:10

중국은행·중국공상은행과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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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위안화 송금 및 중국계좌 개설 서비스
외환은행은 중국은행 및 중국공상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위안화 송금 및 중국계좌개설 서비스’를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중국 대련지점을 통하여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시행했으며, 중국의 대표적인 은행인 중국공상은행(ICBC) 및 중국은행(BOC)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위안화 송금 및 중국계좌개설 서비스까지 확대 시행한 것이다.

그동안 중국 위안화는 국제 경제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해외송금이 불가능했다. 따라서 중국으로 송금하기 위해서는 미달러화를 송금한 후 중국 현지에서 미달러화를 위안화로 환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국은행 및 중국공상은행이 제공하는 환율을 기준으로 송금할 시점에서 수취할 위안화 금액을 미리 알 수 있으며, 수취인은 중국에서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위안화를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위안화 송금의 이용대상은 중국인을 포함하여 개인으로 제한되며, 송금한도는 수취인 기준으로 연간 미화 5만불 상당액 이내이다. 또한 위안화 송금과 동시에 제공하는 중국계좌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국 공항에서부터 현금인출기(ATM)를 이용하여 위안화를 찾을 수 있다.

중국계좌 개설서비스는 중국은행의 북경지점, 공상은행의 북경지점 및 상해지점의 계좌를 국내에서 개설하는 것으로 통장 실물은 발급하지 않고 직불카드만 발급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중국은행 및 공상은행과의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향후에는 중국에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도 사전에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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