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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주택금융 필요한 서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

정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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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5-15 04:36

하나은행 주택기금부 최원실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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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주택금융 필요한 서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
국민주택기금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하나은행은 지난달 1일부터 청약저축, 국민주택채권 및 기금수요자 대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하나은행은 국민주택기금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점 가계마케팅본부내에 전담부서인 주택기금부를 설치했다.

주택기금부 업무를 총괄하는 최원실 부장은 “하나은행은 그동안 대표적인 공적 주택금융인 ‘한국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시장에서 2007년 기준 35%(총 57,436건)시장점유율을 발휘하는 능력을 보여줬다”며 “이를 토대로 주택기금대출에서도 은행의 공공성을 감안하고, 정부정책의 적극적 구현 등을 통해 향후 공적주택금융시장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확보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공적주택금융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여 기반고객을 강화하고 비이자수익인 수수료수입증대를 통해 은행 수익구조의 다양화를 꾀할 것”이라며 “하나은행은 공적주택금융 시장에서 국민주택기금대출의 양적서비스와 더불어 공적기금의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질적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영업방향과 관련해서, 최 부장은 “하나금융지주가 보유한 ‘통합고객정보시스템’을 활용, 고객 라이프플랜에 따라 일반 부동산대출과 기금대출, 청약상품 등을 제공하는 1대1 맞춤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 부장은 “서울외곽 및 경기북부와 남부, 그리고 지방 등의 공적주택금융 사각지대에 은행점포 네트워크를 활용, 공적주택금융이 절실히 필요한 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주택기금대출의 수요가 많은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일반 예비 신혼부부, 결혼 적령기에 도달한 저소득 근로자층, 일반중소기업 근로자층을 선별해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금대출의 수요자가 대부분 라이프사이클상 ‘자산형성준비기’에 해당하므로 하나은행은 점포 네트워크의 재테크 상담창구를 통해 기금상품의 소득공제 활용과 청약상품을 활용한 주택구입전략 등 일반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었다.

앞으로 중점추진사항과 관련해 “국민주택기금은 공적자금인 관계로 하나은행은 선관의무에 충실을 기해 하나은행 자체자산과 동일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기존 선발은행 대비 기금자산의 확고한 건전성을 유지해 기금의 미예상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기금자산의 중요성과 선관의무, 사전 리스크 관리 등을 전파하고 있고 기금대출심사, 대출관리, 대출프로세스 집중화를 통하여 부실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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