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재산보험은 현대기아차 현지 딜러인 4S점들을 주요 채널로 삼아 직급사원 및 대리(대리점)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 회사 및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자동차판매, 정비, 부품판매, 보험 등 사후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기업인 4S점(국내의 대형대리점과 유사)을 전담 관리하는 단대(영업소)도 운영한다.
현대재산보험은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보상에 이르기까지의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업·업무·보상·콜센터 등의 4개 조직과 30명의 직원으로 출발한다.
또 북경지역은 자체적인 보상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현지인으로 구성된 보상서비스팀을 발족하는 등 독자적인 보상조직을 구축했다.
북경 이외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지난해 9월 업무제휴를 체결한 중국 2위 손보사 핑안보험의 보상서비스망을 이용함에 따라 중국 전지역에서 보상서비스가 가능하다.
현대재산보험 박인수 총재는 “외자계 보험사 처음으로 자동차보험 영업을 개시하고 대한민국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자동차보험 영업을 개시하는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