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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 경영합리화 방안 발표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4-01 14:46

경영관리 문제점 해소‘경영관리개선 TF’ 설치

증권예탁결제원(조성익 사장)은 4월 1일 감사원 감사결과를 토대로 공공기관으로서 방만한 경영을 개선하고 시장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영합리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증권회사수수료 20% 인하 및 감면을 통해 증권회사 및 투자자의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또한 유사기능 통․폐합 및 기능 광역화를 통해 조직을 축소하고 그에 맞게 정원 을 조정하는 한편, 생산성 제고를 위해 차등성과급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약 20억원 경상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아울러 과다한 복지와 불요불급한 연수를 축소하고 골프․스포츠 회원권 등을 처분하고, 업무관련성이 낮은 여비, 단순 홍보성․행사성 경비 예산을 환수하여 총 예산을 절감하는 등 총 56억원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예탁원은 또 이익잉여금, 실기주 과실 등을 재원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확대(약 100억원)하여 사회공헌활동 확대키로 했다.

무엇보다 경영관리상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무직속의 ‘경영관리개선 TF’ 를 설치․운영해 인사, 자금운용, 입찰계약 등 경영관련 업무프로세스 전반을 재검토, 문제점을 해소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 밖에도 , 회사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감사 및 감찰시스템을 보완 및 강화하여 불미스러운 사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실제 ‘부패신고 센터’운용을 강화해 비리․부조리를 척결할 계획이며, 회사 개원일(4월25일)에‘윤리경영 실천대회’를 개최해 그 간의 잘못된 형태, 습관, 관행 등을 타파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예탁원 관계자는 “예탁결제원은 이러한 경영합리화 조치들을 통해 국민과 투자자로부터 신뢰를 회복하여 “글로벌 예탁결제기관”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원 감사에 따른 인사채용과 관련한 검찰고발 건에 대해서는 진상규명이 명확히 될 수 있도록 검찰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 수사결과에 따라 책임의 경중을 따져 인사조치 등 추가적인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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