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 총자산 10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 이상의 재무성과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신창재닫기

이를 위해 종신, 연금보험 중심의 생명보험 고유영역과 퇴직연금 시장 등 핵심사업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부터 ‘보험은 가족사랑’이라는 모토로 생명보험의 가치와 필요성을 제기하는 ‘가족사랑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신보험, 연금보험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생명보험 고유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교보생명 성장전략의 또 하나의 축은 퇴직연금 등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시장이다. 2010년부터 본격 성장할 퇴직연금시장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성장의 가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해 12월 신탁업에 진출해 퇴직연금사업의 시장기반을 확고히 했다.
생명보험 본질에 집중하는 마케팅 전략과 퇴직연금시장 대응 외에도 판매채널 및 자산운용의 역량을 강화시키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