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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터는 진정한 EDW 지원 기업”

김남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3-05 21:22

테라데이터 마이크 코엘러 CEO

“테라데이터는 진정한 EDW 지원 기업”
"과거 2003년까지만 해도 테라데이타는 DW 시장에서 오라클ㆍIBM과 비슷한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테라데이타가 이러한 입지를 굳힐 수 있었던 이유는 오로지 엔드 투 엔드 DW 시장에만 집중한 결과라고 판단합니다.“

최근 방한한 테라데이타의 마이크 코엘러<사진> CEO는 NCR과 분사한 테라데이타가 여전히 DW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이크 코엘러 CEO의 이러한 자신감은 매출 증가의 객관적 수치를 기반으로 하는데, 지난 2003년 글로벌 시장에서 1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던 테라데이타는 지난 2007년에 1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지속해 왔다. 특히 전체 DW 시장의 평균 성장률이 약 6.3%를 기록했던 것에 비교하면 2배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며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는 근거에서다.

우선 DW를 시장 내에서의 경쟁구도를 바라보는 마이크 코엘러 CEO의 입장은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경쟁사 역시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며 DW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DW를 구현할 수 있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마이크 코엘러 CEO는 “최근 다수의 IT 기업들이 EDW를 응용한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며 EDW를 한물간 기술력으로 취급하려는 추세”라면서도 “이러한 움직임은 해당 기업들이 제대로 구현되는 EDW를 지원할 수 없다는 데 원인이 있다”고 일축했다.

또한 “진정한 EDW를 구현하는 것은 장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어려운 작업이 될 것”이라면서도 “최 말단의 직원들까지 EDW에 접속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해당 기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마이크 코엘러 CEO는 기업 내 EDW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곧 해당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프론트 단의 직원이 BI를 활용할 수 있는 업무환경의 중요성을 어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기업의 의사결정 참여해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했다.

한편, 테라데이타와 NCR과의 분사를 기회삼아 테라데이타의 기존 고객사를 윈백하려는 한국HP의 행보에 대해서는 SW와 HW 영역에 고르게 투자하고 있는 자사의 대응 노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마이크 코엘러 CEO는 “HP의 DW 솔루션인 네오뷰가 과거에 비해 성능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DW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혁신적인 제품은 아니다”라며 “테라데이터 역시 인텔기반의 하드웨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어 양사의 경쟁관계에서 달라질 것은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국 내 시장상황에 대해서는 고무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마이크 코엘러 CEO는 “새 정부가 경제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앞으로는 대기업에서 작은 기업에 이르는 사업의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테라데이타는 지난 12개월 동안 국내 SI기업과 파트너사의 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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