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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000만 NH카드 시대 열겠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2-27 22:12

농협중앙회 윤한철 카드사업분사장

“회원 1000만 NH카드 시대 열겠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등으로 올해 카드사업 수익전망이 다소 불투명하지만 신규 우량회원 모집 증대와 함께 기존 회원 관리에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경우 지난해 보다 좋은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중앙회 윤한철 카드사업분사장은 “내달 강남과 강북 등 2곳에 카드영업소 개설과 함께 기존 카드모집 채널 강화 등을 통해 연말까지 NH카드 회원수를 1100만명까지 끌어 올려, 카드회원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마케팅팀과 회원관리팀, 제휴영업팀 등 3개 팀을 카드마케팅단 아래 일원화시켰다.

NH카드는 카드마케팅 활성화 등을 통해 연말까지 신규 회원 150만명을 모집할 경우 독자적인 신용카드 출시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윤한철 분사장은 “농협중앙회가 카드사업을 자회사로 분리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분리하기 위한 밑거름은 하나씩 인프라 구축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NH카드는 독자브랜드 카드사업 추진을 위해 카드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에 있고 모집인에 의한 카드영업 강화를 위해 내달 중에 강남과 강북 등 2곳에 카드영업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2009년 카드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경우 지금까지의 BC브랜드 위주에서 독자 신용카드를 발급, 듀얼브랜드 체제로 전환,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NH카드는 올해 수익경영 강화 차원에서 현금서비스 등 금융자산 비중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 분사장은 “지난해 190% 이상 성장시킨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리볼빙 사용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면서 “특히 현금서비스 마케팅도 사은행사 위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카드 부문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 분사장은 “보조금결제전용카드 등 우량 기업회원 위주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해 기업카드 이용해 3조2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42%정도 성장했다”며 “올해도 이용규모가 대형 거래처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경영목표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올해 NH카드는 카드수수료 수익으로 1조원 정도를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카드수수료 수익 8300억원 보다 1700억원 늘어난 것이다.

한편 지난 2006년 농협의 공익적 역할수행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출시한 농촌사랑체크카드가 지난해말 기준으로 160만명을 넘어서면 기금 적립액만도 27억원에 육박한다고 윤 분사장은 전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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