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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올해 손익분기점 돌파한다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2-24 20:55

김용덕 사장 연임…수익극대화 위한 조직개편

KCB, 올해 손익분기점 돌파한다
KCB(한국개인신용)가 올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올해 KCB가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 사장<사진>의 연임을 통해 손익분기점(BP)을 돌파한다는 방침을 내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KCB 출범 후 1년이 지난 손익은 80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0억원 적자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지난 2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용덕 사장을 재선임하면서 올해 실적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CB 김용덕 사장은 서울 경동고, 고려대 법학과와 법무대학원을 나와 서울보증보험 전무, SG신용정보 사장을 지낸 바 있다.

KCB 관계자는 “신용정보업의 특성상 출범 6년 이내에 수익을 낸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김용덕 사장은 3년만에 적자폭을 상당히 줄였으며 특히 세계에서 최단기간 내에 CB사로서의 기본 서비스 플랫폼을 완비한 것이 이번 연임에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면서 “지난 3년 동안 선진 CB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영 기반을 확보했으며 올해 최대한 손익분기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를 위해 KCB는 지난 2월 초 서비스 지원 및 상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개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신용 정보 확인 서비스인 올크레딧 서비스 개발을 맡고 있는 이비지팀과 신사업추진팀을 신사업추진부로 통합했으며 CSS(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해 데이터와 스코어를 금융기관에 제공할 수 있게 상품개발부를 개편했다. 이밖에 경영지원부, CB사업부, 감사팀, 리서치팀 등으로 조직을 재정비 했다.

KCB 관계자는 “바젤Ⅱ의 시행으로 자기자본비율 산출 시 신용등급별 위험 가중치를 차별화하여 반영하게 돼 신용정보의 중요성은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에 발맞춰 KCB는 지난 3년 동안 구축한 CB 서비스를 금융회사와 개인이 보다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추가적인 데이터 확보, 상품 및 서비스의 개선을 통해 금융회사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진 리스크 관리 기법의 도입 전파 등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선진 CB사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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