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는 김봉수 대표이사와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윤지숙(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씨를 비롯한 20여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특히 ‘제2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는 국내외 340여개 대학에서 1만63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개인전 1위는 479%의 수익률을 기록한 윤지숙씨가 차지했고, 2위와 3위는 302%와 267%의 수익률을 기록한 서경대학교 홍희준씨와 창원대학교 박지선씨가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과 함께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한경드림팀(대표 육정환씨)이 85%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키움증권은 수상자 전원에게 2월 18일부터 5일간에 걸쳐 홍콩과 상해의 주요 금융기관과 현지 증권거래소 등을 방문하는 아시아금융시장 탐방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해외선진금융시장에 대한 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