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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ㆍ스타뱅크 공전소 서비스 제휴

김남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2-03 20:13

U-POST 이용으로 연간 170억 절감

농협ㆍ스타뱅크 공전소 서비스 제휴
최근 시중은행과 외부 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사업자 간의 사업제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스타뱅크(대표 김송호)는 1일, 농협중앙회와 사이버우체국 U-POST 서비스 이용협약 및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우리은행과 동일한 업무 제휴를 체결한 바 있는 스타뱅크의 U-POST는,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발송하는 각종 문서의 발행ㆍ발송ㆍ보관ㆍ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을 전자화 문서 형태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농협과 스타뱅크는 U-POST 서비스 제휴를 통해 연간 5000만 건 이상 발송되는 문서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절감 효과가 매년 1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중앙회의 정용근 신용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스타뱅크의 우수한 기술력을 대고객 통지 업무에 접목하여 모든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를 진행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문서 전자화 업무에 U-POST 서비스를 적용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대폭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의 이번 협력 배경을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농협중앙회는 U-POST의 차별화된 사업모델과 전자문서인 전자어음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높게 평가했다”며 “스타뱅크가 이미 확보하고 있는 200여개 대형 고객사와의 협력 모델을 추구해 잠재적 성장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뱅크의 U-POST는 개인 및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일종의 사이버 우체국 서비스로 원본 보관이 필요한 전자자화문서 및 자료를 송수신ㆍ보관ㆍ증명할 수 있는 통합전자사서함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공인전자문서 보관소에 저장된 전자화 문서는 법적으로 원본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추구하는 각 금융기관의 요구사항을 총족할 수 잇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은 현재 동 서비스 모델의 기반이 되는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나은행의 경우에는 지주사 차원의 문서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이다.

한편, 농협중앙회와 우리은행의 경우는 자체 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설립을 추진하기 보다는 전자거래진흥원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외부 사업자와의 협력을 추진한 모델이고, 앞으로 동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모든 업무과정에서 종이 없는 디지털 업무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타뱅크 관계자는 “스타뱅크의 U-POST 서비스는 우리은행에 이어 농협중앙회와 이용협약 및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비용절감을 원하는 금융고객 확보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뱅크는 세계 최초로 전자어음·수표시스템을 개발하여 지난 2005년 1월 정부로부터‘전자어음 기술지원사업자’로 지정받아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현재는 금융결제원과 함께 전자어음ㆍ전자세금계산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 스타뱅크 김송호 대표(우측)와 농협중앙회 정용근 행장이 U-POST 서비스 이용협약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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