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이 자리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객서비스 헌장의 슬로건인 즐거움과 관심, 가치, 열정의 ‘하이 파이브’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광주은행 전임직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본부 임·부서장과 전국 지점장 1,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신한은행은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위험관리 강화, 종합자산관리 역량 강화 등으로 고객기반 확대 및 우량자산 확보와 효율적인 자본관리를 통한 수익력 제고를 기치로 삼았다. 이에 ‘신성장동력구축’, ‘핵심역량강화’, ‘가치지향적 성장’을 2008년 중점 추진 전략으로 수립했다.
부산은행도 16일 임원과 부실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밀착영업을 더욱 강화하여 총자산 30조원, 당기순이익 3,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기 위한 2008년도 1/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은행은 지속성장기반 확충, 수익구조 선진화, 변화대응 역량제고 등 3대 중점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김순동 개인영업본부장은 “고객별 타겟영업 강화, 적립식 수신 확대, 이달의 예금왕제도 신설 등을 통해 수신 시장점유율 34% 이상 달성을 목표로 역량을 총 결집해 줄 것”을 영업점장들에게 당부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