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금융-증권사 상생경영 시너지 확충

김경아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7-11-07 23:35

대주업무, CMA예수 관리 등 新수익 공유
성과주의 영업 대폭 강화, 대체투자 확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증권금융-증권사 상생경영 시너지 확충
한국증권금융이 증권담보 신용 대출, 증권사 CMA자금 신규 예수 관리 등 증권사와의 상생 전략을 통한 공격 경영에 적극 나선다.

지난 6일 증금 이두형 사장〈사진〉은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오는 2011년 영업규모 100조, 여,수신 10조, 자기자본 1조, 당기 순익 1000억 달성의 5개년 재무목표를 수립했다”며 “특히 핵심 업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증권사와의 증권담보 대출 업무, 유가증권 차입 등 효과적인 증시 단기자금 운용 역할에 매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금융은 향후 신수익 모델 개발을 발굴, ‘적극적으로 발로 뛰는.돈 버는 회사’로서의 인식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그동안 다소 안정적인 운용전략 사업 구도에서 해외PEF 등 대체 투자 부문 운용력도 강화하는 한편 M&A파이낸싱을 차세대 수익원을 개발 하는 등 증권전문 대출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인 것.

아울러 증권사의 재테크 필수상품으로 떠오른 CMA자금 예수 규모를 확대해 증시 주변자금 전문 관리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전략도 내비쳤다.

이 사장은 “현재 대우와 현대증권 CMA자금 신규 2조 4000억원 규모를 예수중이며, 앞으로 CMA 업무 협약 예수 규모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두 군데의 증권사 CMA예수 자금을 8개사로 늘려 10조원 규모까지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사장은 이같은 증권사 CMA예수 관리 업무는 회사수익은 물론, 단기 자금 안정성의 위상 확대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내년 1월 키움증권과의 대주 업무 협약을 발판으로 ‘대주 서비스’ 재개와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시장에서 점차 대주에 대한 니즈가 높아져 가고 있고, 실제 키움 증권 외에도 현대, 동부, 굿모닝신한, 대신, 대우, NH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가 대주 서비스와 관련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현재 증권사들이 해외펀드 마케팅 강화와 관련해 전산 인프라 구축이 미비해 최종 협상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증금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과주의 체제의 조직 개편 재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장은 “기존에 팀장급 이상 간부급 직원에만 적용됐던 차등성과급제 도입을 전 직원 차등성과급제로 확대해 진행중”이라며 “이 같은 성과주의 영업 체제가 영업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반영해 실제로 올 상반기 최대 영업 실적 규모인 444억원을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