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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계좌 1000만개 돌파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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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8-30 18:05

7월말 기준 증시 활황 힘입어-주식형 비율 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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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31일 기준 적립식 펀드 계좌 수가 1000만개를 돌파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증시 활황 등에 힘입어 전체 펀드 계좌는 1745만개로 전날에 비해 166만개가 늘었다. 이중 적립식 펀드는 1089만개로 106만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립식 펀드의 7월 증가분은 월간 기준으로 증감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5년 3월이후 최대 규모였다. 잔액기준으로도 7월말 38조2285억원으로 한 달새 3조7093억원 늘었다.

특히 7월말 기준 월간 증가분 중 주식형 적립식 펀드가 3조6520억원을 차지했다.

적립식 펀드 유형중 주식형 펀드의 비중도 6월대비 2.23% 증가한 77.71%로 지난해 1월말(전월대비 5.82%) 이후 최대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적립식 주식형 펀드의 계좌수는 전체 적립식 계좌수 증가분을 초과한 108만계좌 늘어난 반면, 혼합채권형, 채권형, 재간접펀드 등의 판매잔액, 계좌수 및 비중은 감소했다.

적립형 전체 판매 상위 10개사의 금액은 30조537억원으로 전체 38조2285억원중에서 78.62%를 차지했고, 상위 20개사는 94.57%로 36조1518억원을 판매했다.

상위 20개사의 총판매잔액 대비 적립식 판매 비중은 18.4%로 전체 회사의 총판매잔액 대비 적립식 판매 비중 14.81%보다 높았다.

상위 2개사인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적립식 판매 규모는 각각 8조4316억원, 6조4580억원으로 전체 적립식 판매규모에서 38.95%를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22.06%와 16.89%를 나타냈다.

총판매잔액 대비 적립식 판매 비중은 SC제일은행이 가장 높은 비중으로 41.94%였다.

월간 기준 적립식 판매잔액 증감은 신한은행이 6705억원으로 가장 큰 폭 증가했다.

이어 국민은행 5172억원, 하나은행 4821억원, SC제일은행 3944억원, 우리은행 3381억원, 외환은행 1943억원, 농협중앙회 1855억원, 한국투자증권 1473억원, 기업은행 1272억원, 동양종금증권 1141억원이 빅10를 형성했다.

운용회사별 전체 적립식 판매잔액 순위는 미래에셋증권이 10조971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투신운용 3조7580억원,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 3조5571억원, 하나UBS자산운용 2조680억원, 삼성투신운용 1조8267억원, KB자산운용 1조2846억원, PCA투신운용 1조2615억원, SH자산운용 1조2469억원, 슈로더투신운용 1조2012억원, 맥쿼리IMM자산운용 1조105억원 순이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적립식 판매잔액 월간 증가액도 8384억원으로 가장 많아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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