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의 중국주식매매서비스는 그동안 지점에 직접 방문해 계좌를 개설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국민·우리·대구·기업은행 및 우체국을 통해 자유롭게 중국직접투자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CMA를 포함한 한화증권 위탁계좌가 있는 고객도 홈페이지와 HTS에서 온라인 개설만으로 중국주식매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매도 후 4일 이후 재매매가 가능했던 기존의 시스템을 당일 매수가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한화증권 상하이사무소와 연계한 실시간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중국주식 전용홈페이지(www.중국주식.com)을 리뉴얼 오픈했다.
현재 한화증권은 중국 B시장에 상장된 109개 종목과 H주 레드칩등 홍콩시장에 상장된 1200개 전 종목을 바탕으로 우량기업을 선정해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최대 증권사인 해통증권과 업무제휴를 통해 거래 안정성을 보강해 개인 고객 외에 기관의 신청도 가능하다.
중국·홍콩주식에 직접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은 유선으로 주문을 내면 중국주식 전문가(홍삼영연구원 : 3772-7027, 조연정연구원 : 3772-7323)를 통해 매매가 이뤄진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