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부터 특정금전신탁인 ‘대신 큰 믿음 MMT’ 수익률을 0.2%포인트 올려 판매하고 있다. 또 정기예금 신탁 수익률도 최고 0.17%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MMT 가입고객은 이전까지는 4.5%~4.55%의 수익률을 받았지만 20일부터 0.2%포인트 높아진 4.7%~4.75%의 수익률을 적용 받게 됐다.
정기예금신탁에 가입한 고객들은 1개월까지는 4.80%~4.82%, 3개월까지는 5.00%~5.02%, 6개월까지는 5.17%~5.19%, 1년은 5.3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게 됐다.
MMT는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은행간 초단기 자금거래인 콜론이나 발행어음, 예금 등 단기 유동성자산에 운용하는 초단기 실적배당 상품으로 하루만 맡겨도 실세금리 수준의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다. 정기예금신탁은 고객이 투자목적에 따라 투자금액, 잔존만기 등을 정하고 정기예금으로 운용하여 금리변동리스크와 신용리스크를 최소화한 상품이다.
가입한도는 MMT가 개인 3000만원, 법인 1억원 이상이다. 정기예금신탁은 개인, 법인 모두 1억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MMT와 정기예금신탁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신증권 윤옥엽 신탁부장은 “이번 MMT와 정기예금신탁 금리인상은 금통위 콜금리 인상을 반영해 결정된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수요에 부응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