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한의녕)는 18일 서강대학교(이하 서강대)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고, 내년 3월 오픈을 목적으로 한 8개월간의 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서강대학교의 일반행정ㆍ연구행정ㆍ학사행정 업무를 ERP로 연계하고, 동시에 DW 구축과 동문관리 CRMㆍEP(엔터프라이즈 포털)ㆍEAI 구축을 병행해 향후 정보시스템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특히 새로 도입될 ERP 솔루션은 재무회계ㆍ자산관리ㆍ관리회계ㆍ구매관리ㆍ시설관리ㆍ인사관리 등의 일반행정 업무와 산학협력시스템 등의 연구행정 업무. 그리고 학사행정 업무 분야 등을 재구축할 예정이서 내외부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강대학교 심종혁 기획처장은 “SAP는 솔루션은 연세대ㆍ덕성여대ㆍ숙명여대ㆍ포스텍 등에 도입돼 안정성을 인증받은 상태”라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정보 제공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