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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증권사 벤치마킹 나선다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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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7-05 11:24

증권업계, 맥쿼리.모건스탠리 등 성장전략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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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는 자본시장통합법 입법 등 증권·금융산업의 환경 변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한국형 증권산업 성장모델 찾기`를 위해 증권업계와 공동으로 선진국 증권산업 벤치마킹에 나선다.

미래에셋, 키움, 메리츠, 동부, 부국, 신흥, 푸르덴셜투자증권 7개사 기획담당 임원과 부팀장, 협회관계자로 구성된 벤치마킹 조사단을 마련,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맥쿼리, 라자드, 모건스탠리, UBS, GFI, ITG, 밥콕 앤 브라운(Babcock&Brown) 등 미국과 호주의 투자은행 및 전문화·특화에 성공한 증권회사 등 7개사를 방문한다.

조사단은 이들의 성장전략과 성공요인 등을 조사하고 앞으로 국내 증권사의 성장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증협은 지난해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선진증권회사 벤치마킹을 실시한 바 있다.

강석훈닫기강석훈기사 모아보기 조사국제부장은 “이번 선진증권산업 벤치마킹은 특화 및 전문화에 성공한 선진 증권회사들의 성공요인을 직접 배우는 기회가 됨으로써, 특히 자본시장통합법 이후를 대비한 국내 증권회사의 성장전략 수립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단이 방문하게 될 맥쿼리는 인프라펀드 등의 틈새시장을 중심으로 업무차별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로 호주 대표 투자은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

또 라자드는 전세계 기업, 정부, 개인 및 기관투자자에 대한 금융자문 업무와 자산관리 업무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주식중계 및 M&A자문, 기업금융 업무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UBS는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위스 기반의 금융기관으로 자산관리 부문의 최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GFI는 장외파생상품 거래에 특화된 미국 전문 중개 증권회사로 특히 신용파생(CDS 등), 금융파생(외환, RP 등) 상품을 활발히 거래하고 있다.

ITG는 미국 증권회사로 대체거래시스템(Alternative Trading System)으로서 기관고객 대상으로 블록거래를 전문적으로 중개한다.

Babcock&Brown은 인프라스트럭쳐와 부동산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호주의 투자은행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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